언택트 골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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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수 캐디는 '생활고'…주말 캐디 '뜻밖의 특수'
한국여자프로골프(KLPGA)투어 장하나(28)의 캐디백을 메는 진성용(45)씨는 엘리트 육상 선수 출신이다. 은퇴 후 대기업을 다녔지만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다 투어 전문 캐디의 길로 들어섰다. 선수 때 경험으로 선수들의 마음을 잘 헤아렸고 성적도 잘 나와서인지 지난해까진 수입이 꽤 괜찮았다.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으로 투어가 중단되...
2020.04.10 16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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